일요일이 금방 지나갔다.
재활용 쓰레기를 두 손 가득 들고 나왔다.
막둥이 녀석도 같이 뛰겠다며 따라왔다.
내일이면 또 한 주가 시작되는구나!
겨우내 입고 뛰었던
롱패딩이 덥게 느껴졌다.
이제 겨울이 가나보나!
다음 주는 봄기운이 물씬 날듯 하다.
시간은 흐르고 있다.
어김없이.
#10분 달리기, #러너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