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UHD 해상도 가능성, VR 지원 전략
갤럭시 S8 4K 스크린
풀 HD와 쿼드 HD 디스플레이를 넘어 울트라 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삼성 갤럭시 S8은 공개되려면 4개월 이상이 남아 있지만 많은 정보와 소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8 UHD 및 VR 지원
그 중 한가지 정보는 삼성이 갤럭시 S8에 UHD 해상도 디스플레이(3840 X 2160 의 픽셀 )로 이동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삼성 갤럭시 S7과 같은 하이엔드 모델에 탑재돼 있는 QHD 스크린의 해상도는 1440 X 2560인데요.
삼성은 갤럭시 S8에서 스크린 해상도를 업그레이드 해야 할 좋은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S8 디스플레가 VR을 지원하는 형태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VR 지원시 배터리 소모 문제?
VR을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소모량이 만만치 않아,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것이므로, 디바이스의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갤럭시 S7에 오큘러스 VR 어플리케이션을 인스톨한 사람들은 전원을 잡아먹는 기기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휴대폰이 어플리케이션을 로딩한 이후, 3시간 만에 배터리의 70%가 소모된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소니는 이미 소니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에서 UHD 해상도를 차용한 바 있지만 3840 X 2160 해상도는 자체적인 카메라에서만 적용이 됩니다. 그 외에 것들은 1920 X 1080 FHD 해상도를 지니고 있죠.
이미 준비된 UHD 디스플레이?
삼성은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위크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했고, VR을 위한 UHD 디스플레이가 포함됐습니다. 미래에 UHD 호환 기어 VR 헤드셋을 내놓을 것을 시사한 것인데요. 삼성의 고해상도 VR 디스플레이는 5.5 인치에 UHD 3840 X 2160 해상도를 806 ppi로 선보이는 프로토타입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삼성 갤럭시 S8 관련 최근 소문으로는 아이폰 7 및 플러스가 보여줬듯이 3.5mm 이어폰 잭 없이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USB 타입 C 포트가 마치 애플의 라이트닝 포트처럼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8에 대한 조기 출시 소문도 나오고 있지만 기존의 출시 패턴에 따른다면, 2017년 2월 27일에서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