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최초 지문인식 기술, 샤오미 5s에 적용
울트라소닉 지문인식
오래된 루머와 티저 끝에, 샤오미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괴물 휴대폰 미 5s 및 조금 더 큰 사이즈인 5s 플러스를 공개하였습니다.
미 5s는 전작의 5.15 인치 1080p 스크린 및 600 니트의 밝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기에 스냅드래곤 821 칩셋과 여러가지 기술을 추가하였기 때문에 괴물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미 5s 플러스는 5.7인치 스크린을 가지고 있으며, 1300만 화소의 소니 듀얼 카메라와 6GB 램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4GB 램 / 128 GB 내장 메모리 버전의 미 5s는 아이폰처럼 압력 감응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어서, 시냅스틱 터치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디스플레이 커버 글래스의 압력 정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리고 팝업 메뉴와 컨텐츠를 미리보기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최초 적용된 울트라소닉 지문인식 기술
또한, 미 5s는 퀄컴의 울트라소닉 지문인식 센싱 기술이 차용되었다고 하는데, 휴대폰에 최초로 적용된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서 손가락 끝을 순식간에 인식하고, 초음파를 사용하여서 지문의 디테일한 정보까지 읽어내는데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평면 터치 스캐너를 이용해서 읽어내는 것보다 더 자세하게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스캔은 모공 능선을 아주 세부적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 있어서는 희소식이라고 볼 수 있겠죠. 또한, 손가락이 젖거나 기름지거나, 더러울 때에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새로운 기술은 유리를 통해서 작동하며, 그렇기 때문에 휴대폰의 여러 부분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소니 IMX378 센서 카메라 사용
5s의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며, 새로운 소니 IMX378 센서가 쓰였습니다. 구글 픽셀에서 쓰인 카메라와 동일합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400만 화소입니다.
5s 샘플 사진
5s 샘플 사진
5s 플러스 샘플 사진
5s 플러스 샘플 사진샤오미는 샘플 사진을 몇 장 게시하였는데요. 5s 플러스의 경우에는 트렌디한 듀얼 카메라 셋을 가지고 있으며, 두 개의 소니 1300만 센서가 더욱 특별한 깊이감을 제공하여 줄 것이라고 합니다.
USB C 포트 및 퀵 차지 3.0
나머지 스펙을 살펴보면, USB-C 포트가 휴대폰의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퀵 차지 3.0 기술을 통해서 휴대폰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5s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3800 mAh인데요. 8mm 프레임을 고려하면 전혀 나쁘지 않은 선택이죠. 5s의 경우에는 3200 mAh 용량입니다.
미 5s 및 미5s 플러스 가격은?
5s의 64GB 버전이 300달러(약 33만원)에 판매될 것입니다. 128GB는 345달러(약 38만원)입니다. 그리고 5s 플러스의 4GB 램과 64GB 내장 메모리 조합도 345달러(약 38만원)입니다. 미 5s 플러스 모델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조합의 경우 389 달러(약 43만원)입니다. 물론 이 가격은 중국내의 가격이므로, 해외에서는 이보다 30% 비싼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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