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쿡이 말한 아이폰 X 구매 방법
아이폰 X 가격 논란
아이폰 역사상 가장 비싼 가격으로 등장한 아이폰 X는 미국 기준 64GB 모델이 999달러, 256GB 모델이 1149달러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이보다 비싼 142만원, 163만원으로 확정되었는데요. 고가의 아이폰 X 가격 논란에 대해 애플 CEO인 팀쿡이 구매 방법에 대해 말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 CEO 팀쿡이 말한 아이폰 X 구매 방법
아이폰 X는 커피값 아끼면 구매 가능?
100만원을 훌쩍 넘는 비싼 아이폰 X 가격에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애플 CEO 팀쿡은 4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할부로 아이폰 X를 구매하면, 월 33달러에 구입이 가능하고, 이러한 금액은 일주일 커피 몇 잔 가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근사한 커피집에서 마시는 하루 한 잔 커피 값보다 싸다"고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미국 통신사인 AT&T가 아이폰 X 모델에 대해 월 33달러씩 30개월 할부를 지원하는 것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X의 가격이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세금이 포함된 미국 현지의 가격보다 약 20만원 정도 비싼 금액인데요. 구매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X에 최초로 시도된 기능
애플은 역사상 최초로 아이폰 X에 5.8인치 베젤리스 OLED 화면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지문인식을 대체하는 페이스 ID가 도입됐는데요. 이 외의 주요 기능들은 아이폰 8이나 8 플러스와 대부분 동일합니다. 하지만 베질리스 OLED 화면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전혀 다른폰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X 주요 스펙
디스플레이 - Super Retina HD / 5.8형 OLED
카메라 - 전면 700만 / 후면 1200만 듀얼
저장공간 - 64GB / 256GB
램 - 3GB
CPU - 애플 A11 바이오닉칩
무게 - 174g
배터리 - 2,716mA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