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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이름은 피클 Feb 18. 2021

take a rest

Feb 18, 2021

근래들어 자영업하는 주변사람들(나와 신랑을 포함한)이 몸이 많이 안좋다는 소식들을 많이 듣는다.

누구하나 사는게 쉽지 않겠지만, 지난 1년동안은 실질적으로 생계를 위협받을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 어떻게든 버티고 있다보니 이제는 몸이 아프게 된 것 아닌가 싶다.


버티느라 고생했다.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 라는 말은 이젠 별 위로가 되질 않는다는 걸.

조금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그런 날은 언제쯤 올까.

오긴 오는 걸까.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오늘은 또 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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