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나의 안식처

100번째 글!

by 에메

인생은 언제나 내가 깊게 고민하고 내린 결정보다는,
어쩌다 보니 이곳에 와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호르몬의 영향인지,

여러 가지로 마음이 힘들었던 시간.
그때 문득 브런치가 떠올랐다.

몇 번의 도전은 번번이 좌절로 끝났고,

“역시 또 떨어지겠지”

라는 마음으로 글을 제출한 어느 날,


그런데 뜻밖에도,

브런치라는 공간에 글을 쓸 수 있는 자격이 내게 주어졌다.


그 순간부터 혼란스러운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기보다는 이곳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때로는 글을 쓰기 위해 기억 속에 상황을 꾹꾹 눌러 담기도 했다.

그렇게 쌓인 글이 오늘로써 100개.
숫자보다 더 큰 의미는,
내가 글을 통해 스스로를 지탱해 왔다는 사실이다.


항상 그랬듯이

오랜 고민보다는

순간적인 직관으로 생각한 것이지만,


이제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 글을 써보려 한다.


나의 일상


대주제는 ‘나의 일상’

소주제로 나뉘어 소소한 하루를 기록



소설


돌싱 여성 세 명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제목은 아직 미정, 그러나 이야기는 이미 마음속에서 자라나고 있다



정보


학습과 입시에 관한 글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의 조각들


내 삶의 조각들이 글이 되고,

생각하는 것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그렇게 그 글들이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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