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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무실에 이런 간식이 온다면?

회사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오후 네 시병. 점심으로 뭘 먹었냐는 중요하지 않다. 마치 처음처럼 위가 맑아지고, 뇌가 어두워지는 시간. 이때 필요한 건 바로 간식. 


“매번 뭘 사야 할지 고민돼요.” –인사팀 김사원
“늘 똑같은 종류의 간식만 먹는 것 같아요.”-기획팀 최대리
“뭐든 회사에서 먹을 게 있었으면 좋겠어요.”-영업팀 박과장 

한 달에 한 번(혹은 두 번),

사무실로 직접 찾아오는 정기 간식 배송 서비스.

오피스스내킹이 i-DB 사무실로 직접 시켜봤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급하게) 개봉!


처음부터 끝까지 과자 to 과자.

좋은 건 천천히,

크게 볼 것.


오피스스내킹 베이직 플러스 박스(4만 9천원). 상자 가득 들어 있는 걸 보니 세상 행복!


전부 꺼내 보니 스낵, 비스킷, 견과류, 젤리 포함 총 26종류


어쩐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간식부터


우리에게 조금 낯선 수입 과자들도! 


"오피스스내킹은 한 달에 한번 혹은 두 번,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을 직접 큐레이팅 해 배달하는 서비스다. 견과류, 다이어트 식품과 같은 브레인 푸드와 독특한 재미를 주는 수입 과자를 함께 구성했다. 상품 구성은 한 달 주기로 바뀐다. 15일에서 30일, 혹은 원할 때마다 시켜 먹을 수 있다."
-오피스스내킹 관계자



오피스스내킹 장점 7가지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다. (초콜릿, 젤리, 견과류, 스낵, 비스킷 등)

뭘 사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럭키 박스를 받는 기분이 든다.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신기하고 독특한 과자를 먹을 수 있다. (매번 똑같은 간식을 먹는 것도 지겹다.)

이왕 먹는 것 더 맛있고, 몸에 좋은 걸 먹을 수 있다.

정기 배송 외에도 필요할 때마다 주문할 수 있다.

5만원 이상의 과자를 제공(베이직플러스 박스 기준) 


오피스스내킹 아쉬운 점

과자 말고 음료 종류도 들어 있다면 더 좋을 거 같다.

낱개로 포장돼 있는 과자가 많았으면 좋겠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한꺼번에 간식을 사야 하는 사람들(간식 당번, 인사팀 담당자)

회사에 간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글·사진│정은주 기자(jej@i-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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