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은 것처럼 정교한 “Daily Bread”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 땀을 흘리며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는 소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그림은 연필로 그린 극사실주의 작품입니다. 화가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Kareen Waris Olamilekan(예명: Waspa)입니다. 그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Waspa는 11살 소년입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 “Daily Bread”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땀과 눈물을 흘리며 음식을 먹는 사람이에요.
우리 가족은 한 끼 식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요.
그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가족의 헌신과 사랑을 그대로 캔버스에 옮기고자 노력한 소년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6살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Waspa는 11살인 현재 Ayowole Academy of Arts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는 가족과 친구 등의 초상화를 주로 그리며 교과서나 신문에 실린 삽화들을 보고 그리기도 합니다. 초상화는 대부분 연필로 완성하지만 페인트, 파스텔, 볼펜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합니다. 어린 소년의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천부적인 그림 실력을 드러내며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Waspa의 꿈은 세계적인 화가가 되어 유명 박물관에 자신의 작품이 전시되는 것입니다. 나이지리아 아티스트 Arinze Stanley와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를 존경하는 Waspa는 나이를 뛰어넘는 재능으로 자신의 꿈을 착실히 키워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그림 천재 소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Art is my calling. It's in me.
예술은 나의 소명이에요. 내 안에 있어요.
출처 : https://www.instagram.com/waspa_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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