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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전구 Jul 24. 2018

털실로 그린 고양이 입체 초상화

  일본 아티스트 Wakuneco는 고양이를 그립니다. 하지만 펜이나 물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털실(wool)과 바늘로 고양이의 얼굴을 그려냅니다. 펠트공예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칼라의 털실을 바늘로 엮어 계속 층을 쌓아가며 입체감을 만듭니다. 섬세한 기술에 의해 탄생한 고양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Wakuneco는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실제 고양이 사진을 참고합니다. 털의 색깔과 특징을 그대로 표현했으며 털실의 질감과 입체적인 모습에 진짜 고양이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Wakuneco가 고양이 초상화 작품을 시작한 지 불과 3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고양이 초상화는 작은 크기이지만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약 한 달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세밀하고 고된 작업이며 아티스트 Wakuneco의 정성이 깃든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액자 속 귀여운 고양이가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s://www.instagram.com/wakuneco/

생각전구 블로그 : http://ideabu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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