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전구 Dec 17. 2019

리투아니아 빌뉴스 공항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국제공항(Vilnius Airport)에 등장한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높은 녹색 나무에 알록달록 장식이 매달린 트리가 눈길을 끕니다. 독특하긴 하지만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제대로 알 수가 없네요.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가위, 칼, 라이터 심지어 총알까지 있습니다. 이런 물건들과 공항의 연관관계가 떠오르시나요? 모두 비행기 탑승 시 소지가 금지된 물품들입니다. 빌뉴스 공항의 항공 보안 담당자들의 열정으로 만든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압수된 반입 금지 물건들을 모아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항공 안전의 인식을 전달하고 금지 품목을 안내하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스치는 안내 포스터 보다 훨씬 효과적이겠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풍깁니다. 엉뚱한 물건을 소지했다가 다음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으로 사용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출처 : https://www.15min.lt/pasaulis-kiseneje/naujiena/per-lietuva/kaledu-egle-vilniaus-oro-uoste-is-draudziamu-gabenti-daiktu-642-1241848?fbclid=IwAR0QBF_JuLi0prhqlKyEH9pNpthSh5fAKa1plH0H5R0k5Z2qK7pW_CtGjso

생각전구 블로그 : http://ideabulb.co.kr/


매거진의 이전글 성냥의 진화, 아로마 향이 나는 성냥 '히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