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전구 Sep 07. 2020

우유 패키지에 등장하는 파란 고양이

마트 선반에서 귀여운 고양이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모습도 각각 다르네요.

러시아의 유제품 브랜드 Milgrad의 우유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기존의 파란 테두리에 브랜드가 쓰인 로고를 심플하게 변경하고 파란색 고양이를 상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우유 팩의 4개 면을 이용해 각각의 면에 고양이의 얼굴부터 꼬리까지 일부분을 담았습니다. 팩의 면을 돌려서 진열하면 고양이의 완전한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고양이의 포즈도 다양해서 여러 방법으로 진열할 수 있습니다.

Milgrad는 치열한 유제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묘안이 필요했습니다.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인 Vera Zvereva는 자신의 반려묘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고양이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하게 됩니다. 귀엽고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을 패키지 디자인 전면에 내세워 마트 진열장에서부터 소비자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결국 Milgrad의 전체 제품에 파란색 고양이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출처 : https://www.behance.net/gallery/101926519/DEPOT-Milgrad

생각전구 : https://in.naver.com/ideabulb


매거진의 이전글 카트에 탄 아이가 불안하다면 안전하고 편한 카트 테이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