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주문하면 종이컵에 플라스틱 뚜껑을 씌워줍니다. 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의 사용을 억제하는 요즘 커피 컵에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대만 디자이너 Chia-Chun Chuang과 Pei-Chun Hsueh의 'LIDfree'라는 종이컵입니다. 육각형의 종이컵에는 별도의 뚜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종이컵의 윗부분을 모양에 따라 접어주면 됩니다. 음료가 흘러나오지 않고 중앙의 구멍으로 빨대를 꽂아 마실 수 있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가 사용되었으며 뚜껑을 열고 겹겹이 쌓아 보관할 수 있어 공간 절약도 됩니다.
뚜껑 일체형 종이컵 'LIDfree'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로 완성되었습니다. 2020 Golden Pin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고민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출처 https://www.goldenpin.org.tw/en/project/lidfree/
생각전구 https://blog.naver.com/coolsa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