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등장한 드라이브스루 맥주 바?

코로나가 세상을 참 많이 바꿔놓았습니다. 접촉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이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거리에 눈에 띄는 장소가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여 '드라이브스루 맥주 바'입니다. 그런데 운전하며 술을 마셔도 되나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알코올 맥주 '하이네켄 0.0'입니다. 하이네켄(Heineken)에서 무알코올 맥주를 알리기 위해 설치한 드라이브스루 홍보관입니다. 하이네켄은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이고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드라이브스루 방식과 무알코올 맥주의 장점을 제대로 살린 광고 아이디어입니다.

또 다른 맥주 브랜드 쿠어스(Coors)에서는 불쏘시개를 만들었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불쏘시개 재료는 2020년 발행된 신문들입니다. 코로나로 우울했던 2020년을 활활 날려버리자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 자신들의 대표 맥주 쿠어스 라이트(Coors Light)의 '라이트' 단어와도 연결되는 아이디어입니다. 맥주 회사들의 홍보 마케팅 아이디어가 재미있고 기발합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공연장 바닥을 장식한 악보, 음표 위에 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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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dsoftheworld.com/media/ambient/heineken_zero_outdoor_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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