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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네페르티티 흉상, 꿀벌들이 만들었다고요?

by 생각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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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파라오의 왕비 네페르티티의 흉상입니다. 노란색인 걸 보니 황금으로 만든 것 같네요. 하지만 이 작품의 아티스트는 꿀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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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출신으로 네덜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Tomas Libertiny는 꿀벌들의 도움으로 작품을 만듭니다. 3D 프린터로 흉상의 틀을 제작한 후 벌들을 유인합니다. 벌들은 틀을 중심으로 벌집을 완성하게 되죠. 네페르티티 흉상을 위해 무려 6만 마리의 꿀벌들이 일을 했고 2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왕벌을 위해 일하는 벌들이 실제 여왕의 흉상을 완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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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s Libertiny는 'Made By Bees'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벌들과의 작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꿀벌이 만드는 멋진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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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tomaslibertiny.com/sculpture#/eternity/

생각전구 https://blog.naver.com/cools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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