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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전구 Jan 22. 2021

단 한 장의 종이로 접어서 만든 사무라이!

투구와 갑옷 그리고 한 손에는 칼을 든 용감한 모습의 사무라이입니다. 이 사무라이는 종이를 접어서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단 한 장의 종이만 사용했습니다.



핀란드의 23살 종이접기 아티스트 Juho Könkkölä의 작품입니다. 사무라이는 1제곱 미터의 종이 한 장이 사용되었습니다. 먼저 종이를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일정한 간격에 의해 수백 번 접습니다. 접힌 선을 따라 수천 개의 교차점들이 생기고 그것을 이용해 기본 모양을 만듭니다. 세세한 부분을 접어주고 모양이 풀리지 않도록 물을 묻히고 말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사무라이가 완성됩니다. 사무라이 작품에 소요된 시간은 무려 50시간!


Juho Könkkölä는 23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5년 동안 종이접기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종이를 자르거나 붙이지 않고 오직 하나의 종이만으로 이처럼 정교한 작품을 완성한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Juho Könkkölä의 예술적 목표는 종이로 표현할 수 있는 인물 캐릭터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는 다양한 장르에서 아이디어를 얻으며 새로운 종이접기 기술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영감과 실력, 노력과 열정이 종이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입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출처 https://juhokonkkola.fi/

생각전구 https://blog.naver.com/cools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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