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는 것에도, 쉬는 것에도 득이 있다.
주말입니다. 여러분은 뭘 하며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노트북을 켜지 않고, 강의자료를 검색해 보거나 관련도서를 읽는 대신 그저 쉬었습니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거의 1년 만인 듯싶었어요) 집 근처 아웃렛에서 작아진 아이들의 봄옷을 구입하고,푸드코트도 들렀습니다. 그사이 매장들이 조금 바뀌긴 했어도 불경기에도 무사히 잘 있더라고요 ^^;
사실 지난 주말에는 쉬기로 해놓고도 자꾸 뭔가를 하려고 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실행에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휴식에도 용기가 필요할 듯해요.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한 제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자~알 쉬었습니다. 아마도 열심히 보낸 5일이 있었기에 주말이 더 달콤한 휴식이 되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토닥여봅니다.
또한 다음 주를 준비하는 방법 중에
잘 쉬는 것 또한 꼭 필요한 것임을
그래서 번아웃되지 않게 나를 지켜가려 합니다.
일도 휴식도 둘 다 잘 활용해야 한다는 알란 코헨의 명언이 오늘의 저에게 딱! 인 듯합니다.
쉬엄쉬엄 그렇지만 꾸준하게..
워라밸이든 워라하든 어느 하나 등한시하지 않고 균형 있는 삶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여러분도 내일 하루 잘 충전하셔서
다가오는 월요일을 기꺼이 맞이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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