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휴식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일이다.
주말에는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노트북을 켜지 않습니다. 일로부터 나를 분리하는 셈입니다.
그렇게 이틀을 보내고 나면 월요일 오전 컴퓨터 앞에 앉을 때의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붙잡고 기한 없이 노트북에 앉아있는 것만큼 비생산적인 일은 없으니까요. 할 때는 하고 놀 때는 놀고, 그렇게 구분을 해놓으면 오히려 업무능률이 더 오르는 거 같습니다.
주말은 노트북을 켜지 않겠다고 그렇게 일로부터 나를 떨어뜨려놓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노트북을 켰네요 ^^;
그래도 주말답게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 온라인 독서모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아침 8시에 줌을 켜서 이어지는 4시간 직무분석강의까지 듣고 오후 1시가 되어서야 컴퓨터를 끌 수 있었네요.
그래도 가족들과 TV 보고, 집 근처 공원에 산책도 가고, 밀린 집안일을 하면서 쉼표의 시간을 보내는 주말입니다. 낮잠으로 체력도 충전하고 나니 주말다운 주말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저녁은 간단하게 냉동갈비탕으로 해결!!!
그렇게 나를 위해 쉬면서 충전을 하는 시간, 주말이 지나갑니다.
자기 전에 손에 잡은 책을 조금만 더 읽고 자야겠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미뤄두었던 독서까지 하고 나면 더할 나위 없는 주말로 기억되겠어요~
생산적인 월요일을 시작하기 위해 충분히 쉬었던 만큼 충전된 에너지로 열심히 한주를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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