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년을 기다리느냐... 마느냐의 고민
안녕하세요? 이퓨입니다.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가 금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구매를 고민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번에 구매를 할지 애플워치2를 구매할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이실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은 애플워치2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초기 물량 부족 현상을 겪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애플워치가 드디어 금주 국내 출시가 됩니다. 생각보다 빠른 국내 출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 또한 하나 구매할까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애플 제품이 종종 1세대는 패스하고 2세대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기 때문에 지금 한참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애플워치2 관련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애플 관련 소식 전문 매체라고 할 수 있는 나인투파이브에 따르면 애플이 카메라와 동영상 채팅 등이 가능한 애플워치2를 준비 중에 있으며, 다양한 소재와 가격대의 제품군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과 연동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애플워치2 준비 중이라는 소식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부분이 변화될 것이라는 소식 때문에 1세대의 구입을 좀더 고민하게 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나인투파이브의 소식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눈길이 가는 부분은 애플워치2 통신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워치는 아이폰 없이는 자체적으로는 메시징, 이메일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못한데요. 애플워치2는 자체 통신(WiFi)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구글 안드로이드웨어가 WiFi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군요.
또한 카메라를 탑재해서 페이스타임과 셀카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페이스타임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지만, 북미 등 해외에서는 매우 보편화된 서비스 중에 하나입니다.
내폰 찾기 기능과 함께 소재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는 현재 모델간의 가격차가 크다는 점과 함께 애플에디션의 인기가 예상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티타늄, 텅스텐, 팔라듐, 백금과 같은 새로운 소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배터리 개선 관련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애플이 이번 와치OS 2.0에 탁상시계모드를 추가한 것을 보면, 애플은 시계는 잘때는 사용하지 말고 풀러두라는 디바이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애플워치 출시 후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이 기존 애플워치 충전 방식에 만족하고 있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소식을 요약하면 애플워치2 변화는 카메라 탑재, WiFi 통신 기능 추가, 소재의 다양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문제는 애플이 보통 1년내에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지 않기 때문에 애플워치2 출시는 빨라도 내년 4월 경이 될 전망이라는 것입니다. 1세대 구매가 망설여지시는 분들은 약 10개월 동안 참으실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실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