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G4프로일까?
예상 스펙 살펴보기
LG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G4프로 아닌 이유?
안녕하세요? 이퓨입니다. 이제 상반기가 거의 끝이 나고 스마트폰 시장 또한 하반기 스마트폰에 대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중 한 모델이 현재 언론상에서 G4프로 라는 이름으로 명명되고 있는 LG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데요. 오늘은 이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전자는 본래 G프로 시리즈를 상반기에 G 시리즈를 하반기에 출시해서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그렇지만 작년에 G3를 상반기말 출시를 했고, 올해는 G프로 시리즈를 단종하고(G프로3 출시 없이) G4를 상반기에 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MWC 2015 기자 간담회에서 조준호 사장이 직접 하반기에 새로운 라인업이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는 LG전자가 그간 라인업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하겠다는 이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하반기에 출시되는 단말은 G4의 변형이 아니기 때문에 G4프로가 아닙니다.
그럼 과연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은 어떤 스펙과 디자인을 가질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 기대감 덕분인지 벌써부터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이 단말은 포지셔닝상 LG전자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 되어서 갤럭시노트5와 아이폰6S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이 유력해 보입니다. 상반기 스냅드래곤 810의 발열 현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퀄컴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14nm 공정으로 제작되어 이미 제조사에 패키지에 제공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LG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에 무리없이 탑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RAM은 4GB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최초로 메탈 바디가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부터 LG전자 부품 업체들에서 메탈 바디 제작을 위한 기계들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최근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업체 등에서도 스마트폰 소재로 메탈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LG전자 역시 이번 제품에는 메탈을 적용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상반기 출시한 G4에 전문가 모드와 F1.8의 카메라를 탑재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 제품에서는 카메라 기능이 좀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예상되고 있는 스펙은 27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입니다.
G4가 5.5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새로운 라인업의 디스플레이는 이보다 커져서 다른 포지셔닝을 취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로 인해서 5.8인치 QHD 디스플레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출시되는 G시리즈는 5.5인치 이하 그립감을 중시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하고 하반기 출시되는 새로운 라인업은 대화면 스마트폰 니즈를 가지고 있는 고객을 타켓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갤럭시S6 시리즈가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해서 기존 아이폰 대비 가지고 있던 강점을 포기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의 경우 착탈식이라는 차별점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군요.
이 단말은 9월에 열리는 IFA 2015 공개, 10월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작년 LG전자는 하반기에 이렇다할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지 못해 시장에 이슈를 창출하지 못했고,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모델은 2015년 하반기는 물론이고 향후 하반기 시장을 담당할 라인업이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은 구체적인 정보가 없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드는군요.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면 다시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