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애드팝콘 SSP 고객사례 - 알약M
알약M은 2010년 12월 출시된 이스트 시큐리티의 대표 제품으로서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강력한 모바일 보안 및 메모리 최적화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미싱 문자 메세지 감시 및 스팸 감시 기능까지 더해 휴대폰 속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까지도 안심하고 지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약M은 애드팝콘 SSP를 도입하며 서비스 적인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최대의 광고 효율을 달성하기 위해 치열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세일즈망을 통해 광고 영역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과 국내외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을 탑재하는 방식을 동시에 운영하며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바일 보안 No.1 국가 대표 Anti Virus 앱’으로서 자리 잡고 있는 알약M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국내 모바일 백신 앱을 대표하는 ‘알약M’의 민혜수 매니저님을 만나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줌인터넷 비즈니스실 광고사업팀 민혜수 매니저입니다. 줌인터넷과 이스트 시큐리티는 이스트 소프트의 계열사로써, 이스트 시큐리티는 알약M의 개발을, 줌인터넷에서는 광고 수익화 및 직판 광고 캠페인 등의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2021년 7월 기준 다운로드 수 2,500만을 돌파한 모바일 보안 앱인 알약 M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주세요.
알약M은 이스트 시큐리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앱입니다. 강력한 모바일 보안 및 메모리 최적화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모바일 그린 라이프’를 위하여 악성코드 탐지, 스마트폰 최적화, 각종 보안위협 예방 기능을 탑재한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백신 앱입니다.
모바일 시장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300만 명 정도이고,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도 60~80만명에 이릅니다.
알약M이 사랑을 받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안전성’입니다. 현재 KT와 LG U+ 스마트폰에 의무 탑재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그린약방이라는 ‘리워드 기능’을 통해 알약M을 사용하며 매일매일 보안 습관을 기를 수 있고, 이를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능까지 있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 모바일 백신 앱에서 ‘리워드 기능’이라니 조금 생소한 느낌인데요. 그린약방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린약방’은 알약M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워드 서비스로 일정 기간의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치며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1년 7월 14일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백신 서비스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폰 케어형 리워드’ 서비스인데요. 알약M으로 폰 케어를 하면서 동시에 포인트(알약)를 쌓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바이러스 검사, 배터리 최적화, 파일 청소, 메신저 파일 관리, 메모리 최적화, 앱 관리, 와이파이 관리, 스미싱 탐지 등의 기능을 실행할 때마다 일정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알약은 스탬프로 적립하게 되고, 스탬프 샵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Q. 광고 수익 최적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고민이 있으셨나요?
일단, 알약M은 광고주 세일즈팀이 직간접적으로 형성된 세일즈 망을 통해 광고 영역을 광고주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과 국내외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을 탑재하는 방식, 이렇게 2가지로 광고 수익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고주에게 직접 판매를 하게 되면 알약M과 광고주 양쪽의 브랜드 세이프티를 보호하면서, 사용자가 높은 반응을 보일만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인벤토리 판매율을 100%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을 배치해 ‘워터폴 미디에이션’을 운영할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진행했습니다. 워터폴 미디에이션은 높은 광고단가 순으로 먼저 광고를 호출하여 수익을 획득하고 다음 순위의 광고 플랫폼을 호출하는 방식의 수익화 방법론입니다.
이 2가지 광고 운영 방식의 이해가 상충되지 않고 조화를 이루어 수익 최적화를 이룰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Q. 직판, 네트워크 광고, 미디에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광고 수익화를 진행하고 계신데요. 인프라를 전부 구축하기가 쉽지 않았을듯 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초반에는 개발 외주사를 통해 애드서버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을 하다보니 타겟팅 기능, 광고 노출 빈도 기능 등 광고주가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개발 외주사를 통해 일일히 대응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SDK에 자체적으로 애드서버를 탑재해 앱 퍼블리셔가 광고주 직판과 인앱 헤더비딩 RTB 기반의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애드팝콘SSP를 알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도입을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애드팝콘SSP는 국내외 다양한 DSP(광고 구매 플랫폼)에 동시에 광고 요청을 보낸 후 가장 높은 입찰단가를 제시하는 DSP를 낙찰하는 구조라 광고 단가 측면에서도 높은 단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다행히 2018년부터는 애드팝콘 SSP를 도입함으로써 고도화된 애드테크 기반의 캠페인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알약M에서는 직판 광고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애드서버, 인앱 헤더비딩으로 실시간 비딩 광고가 노출되는 SSP 그리고 잔여 인벤토리 관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미디에이션 기능을 모두 사용하여 물샐틈 없이 광고 인벤토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직판광고, SSP, 미디에이션을 통한 수익 최적화는 운영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지만, 애드팝콘 SSP팀의 수익화 컨설팅과 플랫폼 제공, 인벤토리 판매 지원 덕분에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Q. 서비스 측면에서 애드팝콘 SSP의 도입 이후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애드팝콘 SSP 도입 후 SDK를 연동하고 수익화를 진행하며 알약M에서는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크게 3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1. 직판 광고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드팝콘 SSP 애드서버를 탑재했고 효율적인 직판 광고 운영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도입 후 가장 먼저 기존 애드서버 플랫폼에서의 설정을 애드팝콘 SSP의 애드서버로 이관하고 새로운 UI에 맞춰 캠페인을 설정하고 사용법을 익혀 나가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새로운 애드서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직판 캠페인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추가적인 기능 개발에 대한 이슈가 생겼습니다. 애드팝콘SSP 사업실과 추가적인 기능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논의를 거쳤고 이에 대해 빠르게 대응을 해주셨는데요, 광고주의 일 예산이 하루 중 캠페인 라이브 직후 또는 새벽 시간에 모두 소진되어 오후에는 광고가 노출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을 애드팝콘SSP 사업실과 논의를 거듭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긴 기능 중 대표적으로 ‘일간 균등 노출 기능’이 있습니다. 일간 균등 노출 기능을 추가한 이후에 광고주 캠페인 라이브 후 설정된 일일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었고 광고주 측에서도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 ‘노출 가중치 기능’의 경우도 알약M을 진행하는 여러 광고 캠페인들 중에서 짧은 기간내 상대적으로 큰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 광고주의 경우, 예산이 미소진 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써 애드팝콘SSP 사업실 측과 직판 캠페인 운영 효율화 방안으로 함께 논의한 내용이었습니다.
2. 신규 지면을 출시하여 수익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알약M의 홈 대시보드 지면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19년 11월에 ‘홈 대시보드’를 새롭게 추가하여 네이티브 타입의 상품을 적극 도입했습니다. 네이티브 타입의 배너는 기존 배너 타입 대비해 높은 eCPM을 보여주었고, 매출 증대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앱의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었는데요. 홈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핸드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체류시간이 증가했고, 알약M의 다양한 기능들을 두루 사용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3. 광고와 리워드 시스템 연결을 통해 앱의 사용성과 광고 매출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린약방은 스미싱문자의 URL 이나 악성코드들로부터 스마트폰을 지켜주는 폰케어 서비스인데요, 앱을 통해 검사를 자주 할 수록 휴대폰을 깨끗한 상태로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용자에게 깨끗한 리워드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을 지켜내도록 유도하는게 고민이었는데요, 광고를 연계하여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앱의 사용성도 늘리고, 높은 광고 매출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도 보호하고, 매출도 늘어나는 1석2조의 효과였습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쇼핑업종 광고주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새롭게 런칭한 서비스인 그린약방 지면에서만 무려 1,364%에 달하는 매출 성장이 있었던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지면에서만 1,364%의 매출 성장률이라니 대단합니다. 앞으로 알약M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요?
현재는 7월 출시한 그린약방 서비스를 안정화 시키는 방향을 가장 중심으로 두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고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하며, 보다 사랑 받는 앱으로 거듭나고자합니다.
이와 함께 수익화 관점에서도 새로운 광고 상품을 도입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시도하며 지속적으로 최적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알약M 그리고 그린약방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모바일 광고 수익화 전문 솔루션, 애드팝콘 SSP는 국내 최초 헤더비딩을 통한 수익 극대화와 인벤토리 컨설팅을 통한 최적의 수익화 전략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수익화 전략 솔루션이다. ▲ 광고주 직접 판매 광고 애드서버 ▲ 헤더비딩으로 진행하는 SSP ▲잔여 인벤토리 관리를 위한 미디에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