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IGM세계경영연구원 Apr 20. 2023

생성형 AI로 바뀔 우리의 미래


테크 기업들의 격전지,

초거대 AI 시장


생성형 AI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거대 AI가 필수이다. 초거대 AI란,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며 판단할 수 있는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한 AI이다. 대용량 연산이 가능한 슈퍼컴퓨팅 인프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차세대 AI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초거대 AI 시장은 모든 테크 기업들의 격전지가 되었다. 오픈AI 및 오픈AI에 투자한 MS, 그리고 구글의 대결구도를 넘어, 메타의 라마(LLaMA),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카카오의 KoGPT, LG의 엑사원 등 국내외 테크 기업들이 초거대 AI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모든 일상과 비즈니스가 AI로 통하는 이미 다가온 미래에서, 누가 가장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주도하느냐가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숙제

'생성형 AI,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또한 기술 전쟁이 아니더라도, 기업은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운명이 달려 있다. 생성형 AI는 점점 다양한 산업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조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능력: 텍스트 작성, 이미지 생성, 디자인, 음악 작곡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콘텐츠 창작 분야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비용을 줄이고 빠르게 새로운 제품 및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경험 제공: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쇼핑 추천, 개인 맞춤형 의료 진단, 고객 문의에 대한 자동 응답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예측 및 분석: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모델은 패턴을 감지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 가능하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인공지능 기반의 예술 작품 판매, 텍스트 생성을 통한 글쓰기 산업, 게임 캐릭터 및 스토리 생성 등도 가능해진다.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본격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려면?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영화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와 같이 막강한 개인 비서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고, 그렇지 못한 개인은 자연히 도태될 수밖에 없다. AI에 의해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쓰는 사람에 의해 밀려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하다.

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특히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술 동향 파악, 정보 수집 및 분석 필요

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단순 업무는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사고 능력을 강화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감성적 능력 강화(대인 관계 형성, 의사소통, 조직 내 협업 등)

 

인류의 삶은 이제 AI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인간은 AI가 할 수 없는 인간만의 능력과 가치를 강화하고, 기업은 AI를 기술 그 이상의 게임 체인저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것, 이것이 AI 시대에 지속해야 할 도전일 것이다.








이번 브런치도 도움이 되었나요?

'지니어스ON'을 설치하시면 IGM의 인사이트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유저는 여기를,

iOS 유저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References>

“How will generative AI impact government and business?”, 2023.2, Kearney Global Business Policy Council

“Beyond the Buzz: Practical Use Cases for Generative AI in Today's World”, 2023.2, Kearney

“ChatGPT: Introduction & Business Use Cases”, 2023.1, Kearney

“ChatGPT – a generative AI technology”, 2023.1, Kearney

“What is generative AI?”, 2023.1.19, McKinsey

“What ChatGPT Really Means for the Future of Business”, 2022.12.14, BCG

Will Douglas Heaven, “ChatGPT is everywhere. Here’s where it came from”, 2023.2.16, MIT Technology Review

Will Douglas Heaven, “The inside story of how ChatGPT was built from the people who made it”, 2023.3.15, MIT Technology Review

[THE AI REPORT 2023-1] “ChatGPT는 혁신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 ChatGPT 활용 사례 및 전망”, 2023.1.25,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https://openai.com/blog/chatgpt/

https://en.wikipedia.org/wiki/ChatGPT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