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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by 손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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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습하고 희미한 풍경을 좋아한다.

제주는 기온과 습도, 풍속 같은 날씨에 따라 같은 곳을 가도 완전 다른 여행이 된다.

에코랜드는 기대하지 않고 갔다가 완전히 매료된 곳이다.

테마파크라는 이름만 듣고 인위적으로 꾸며놓은 작은 공원일 거란 선입견이 있었는데

웬걸, 곶자왈을 끼고서 숲과 대초원, 호수가 광활하게 이어지는 대장관의 연속이었다.

산책하다보면 노루도 볼 수 있다.

워낙 넓어서 기차로 구간구간 이동하게 되는데 숲을 관통하는 이 기차투어가

상쾌함의 끝장을 보여준다.


_2017.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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