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라! 보다 효과 좋은 말

" 버텨라! "

유퀴즈에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나왔습니다.
J사 최초의 단독 앵커라고 하네요.


첫 리포팅을 완전히 망치고 괴로워하던
과거의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 버텨라.버티면 분명 기회가 올 거야. "


듣고 있던 유재석 씨도 공감하며 비슷한 말을 합니다.
" 주저앉으면 거기서 끝이다. 사방에서 돌을 던져도 맞고 가는 수밖에 없다. "


각 분야의 정점에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버티는 시간이 얼마나 고되고, 외롭고, 서럽고, 불안했을까요?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그런 경험해 봤으니까요.


그런데 아직 진행 중인 저 같은 사람들은 궁금합니다.
버티면 결국 그 자리에 가는 걸까요?


다시 새로운 원점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궁금해요.
버티지 못해 그때 그 자리에 못 간 것일까요?


저도 코치로서 선명하게 그리는 그림이 있습니다.
그 모습이 되어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남편이 저에게 말하더군요.

" 시간문제야.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그렇게 될 거야. "


열심히 그 모습을 향해 가고 있는 저에게 해주는
칭찬과 인정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확신이었습니다.


" 오빠! 그 말 너무 마음에 들어. 완전 멋진데? ♡ "


그랬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그 말을 해주고 갑니다. ^^


버텨라! VS 시간문제야!
어떤 말이 더 듣기 좋으신가요?


저의 경우,
전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듣게 될 것 같고,
후자는 두 눈을 반짝이며 듣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의 코칭 고객님들께도 이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 지금 하고 계시잖아요? 잘 되는 건 시간문제일 것 같은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