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토록 iiitorok Feb 13. 2017

3월의 합승




일곱 시 사십오 분의 전철에 봄이 함께 실려 왔다.

그렇게 겨울과 봄이 서로를 밀쳐내며 합승했던 어느 3월이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지하철에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