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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토록 iiitorok Feb 13. 2017

3월의 합승




일곱 시 사십오 분의 전철에 봄이 함께 실려 왔다.

그렇게 겨울과 봄이 서로를 밀쳐내며 합승했던 어느 3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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