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남길 것인가?
소통은
말을 더 잘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네 삶에서
무엇을 남길 것인지를
선택하는 일에 가깝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말을 하며 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남는 것은
그 말들의 양이 아니라
그중 어떤 말을 선택했는 지다.
지나간 뒤에도
다시 떠오를 말인지,
기억으로 남아도 괜찮은 선택인지.
그 기준이 없을 때
말은 늘어나고,
그 기준이 생길 때
진짜 소통은 시작된다.
단순한 말들이 아니라
소통을 위해 선택한 것들이 남는다.
그리고 그 선택들이 모여
한 사람의 삶을
하나의 메시지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