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다는 말이 가장 잔인하게 들릴 때
Hey… you call this fair play?
Come on, isn’t this kinda cheating?
I haven’t even caught my breath yet…
이게 공정한 경기라고 말할 수 있어?
이건 좀 반칙 아니야?
난 아직 숨도 제대로 고르지 못했는데…
세상은 가끔
출발선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무 일 아닌 것처럼 넘긴다.
아직 준비도 안 됐고
속도도 붙지 않았는데
이미 다음 라운드로 밀려난 기분이 든다.
출발선이 다른 이 세상의 경기에서는
모두에게 같은 규칙을 적용할 것이 아니라
각자의 속도를 인정하며 각자에게 맞는
규칙을 적용할 때
비로소 경기의 의미를 갖는다.
나는 지금
뒤처진 게 아니라
아직 숨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