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지 몰라도, 보내는 마음
I’m sending out
wild, desperate telepathy—
hoping it will
reach you someday…
나는 지금
와일드하고, 조금은 절박한
텔레파시를 보내고 있다.
언젠가는
너에게 닿기를 바라면서.
말로 하면 어색해질 것 같아서,
설명하면 가벼워질 것 같아서
나는 자주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대신 닿을지 알 수 없는 마음을
혼자서 계속 보내본다.
조용히, 포기하지 않고.
응답이 없어도
보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오늘을 버티는 날들이 있다.
이건 기대라기보다
관계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나만의 방식의 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