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하기 싫은 날에 대한 변명
“Sometimes, I just wanna eat like crazy and play like there’s no tomorrow.
Sometimes that’s okay… sometimes…”
가끔은 미친 듯이 먹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놀고 싶다.
가끔은, 그게 괜찮을 때도 있다.
가끔은…
어떤 상황에서는
통제보다 해방이 더 필요하다.
이건 책임을 내려놓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잠시 왕 노릇을 허락해 달라는 말에 가깝다.
계획도, 의미도, 내일도 잠깐 치워두고
지금의 충동을 숨기지 않는 시간.
늘 이러면 문제겠지만
절대 이러지 않으면 더 위험하다.
그래서 나는 가끔
스스로에게 왕관을 씌운다.
오늘만큼은
내가 나를 다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