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위기 #1]
불공평한 애정,
우리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당신과 나 사이에 '느슨'이라니.
우리의 끈은 이제 사슬이 되는 걸까
우리는 이제 말할 때마다 쇳음이 나게 되는 걸까?
나를 조금만 더 좋아해 줄 수는 없는 건지.
당분간은 초록 수집가, 언젠가는 따뜻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