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위기 #3]
마음처럼 말을 하고말대로 마음먹는다면좋을 텐데 마음은 마음대로고, 말은 말끼리만 있다마음 없는 말, 말이 되지 못하는 마음들.당신조차도
알아주지도, 알아듣지도 못할나만의 엉킨 진심들풀기 위한 끈의 최초나 최후조차 찾을 수 없는다가온
외로운 뭉텅의 나날들
당분간은 초록 수집가, 언젠가는 따뜻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