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고평가 여부를 확인할 때 쉴러 PER를 사용한다. 현재 해당 지표가 38에 달하기 때문에 미국 증시가 상당히 고평가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년도 EPS 가 10~15% 상승할 것으로 판단되고,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력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무조건 현금화 하기 보다는 조정이 왔을 때 계속해서 꾸준히 모아가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1.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이 비싼지 확인하는 지표가 있는데, 이를 쉴러 PE Ratio라고 말한다.
https://www.multpl.com/shiller-pe
2. 쉴러 PE Ratio는 현재 38에 달하기 때문에 고평가 된 것은 사실이다.
3. 쉴러 PE Ratio의 역사적 평균값은 17이고, 닷컴 버블 직전에 44까지 치솟았다.
3. PE ratio = 주가/주당순이익(EPS)이다.
4. PE ratio가 현재 높더라도, 2025년에 EPS가 성장한다면, 주가가 좀 더 달릴 수 있다.
5. 골드만 삭스의 "2025년 미국 주식의 EPS 상승률"은 11%이고, 야데니 리서치는 14.5%,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15%이다.
6. IMF에 따르면, 2025~2027년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매년 2.0%를 상회한다. 즉, 경기 침체가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 실업률 역시 적정 실업률인 4.5% 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8. 변수는 트럼프의 관세 인상으로 인한 비용증가 vs. 법인세 인하로 인한 순이익 증가가 있는데, 관세 인상으로 인한 비용증가는 원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기업이 타격을 받는 반면, 법인세 인하는 적용과 동시에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따라서, 트럼프 1기에 관세 인상으로 인한 비용 증가보다는 법인세 인하로 인한 이익 증가 효과가 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