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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준수
Mar 11. 2022
안돼
저리 바닥 없는 곳에서도
너는 서 있을 수 있었구나
네가 밟고 섰을 사다리를 오른다.
너의 목을 묶은 걸 풀자, 그제서야 너는
미소짓는구나
.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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