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를 만나

2020.01.30.(목)

그제 저녁과 어제 아침

사진 속 희미한 두 줄을 보며 가슴이 뛰었다.


아침 일찍 출근한 덕에 9시가 되기 전에 기차에 올랐다.

익숙한 기차 밖 풍경이 평소와는 사뭇 달랐다.


아내의 손을 잡고 병원을 찾았다.


2시간의 기다림,

그리고 너를 만났다.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지만


그렇게 너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