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토)
6. How beautiful you are and how pleasing, my love, with your delights!
어제 故 이어령 장관님의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다시 읽었다. 유독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다.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경계가 적용되지 않는 이들이 있다. 바로 시인이다. 창조를 갈망하며 창조에 감탄하는 그들은 종교가 없더라도 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기도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과 창조세계를 믿는 우리는 시인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본인도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를 쓰게 되지 않았을까. 솔로몬의 아가처럼 나도 주님의 사랑을 글로, 그리고 삶으로 노래하고 싶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아 7:6)
https://youtu.be/nOTn0lWV0fk?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