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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매일묵상

Ezekiel 37

by 더디지만 우아하게

3. He asked me, “Son of man, can these bones live?” I said, “Sovereign Lord, you alone know.


마른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에스겔은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고 답했다. 하나님이 물으셨기에 '아멘!'이라고 힘차게 외칠 수도 있고,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논리적으로 답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에스겔은 질문의 의도와 답까지도 모두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했다. 선지자로 살아온 경험과 성경적 지식에 의지하지 않고 그는 겸손을 선택했다. 어제의 은혜로 오늘을 살아갈 수 없다고 한다. 지난날의 간증과 신앙생활이 오늘의 자리로 나를 인도했다면 오늘 나는 그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주님만 알고자 달려가 오늘을 살아갈 은혜를 구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빌 3: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겔 37:3)


https://www.youtube.com/watch?v=wpovrgs_9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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