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주에 가면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을 찾기 위해 공주를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저에게는 아름다운 산성인, 공산성이 그곳입니다.
충남 공주에 가볼 만한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공산성을 추천드려요.
한 바퀴 천천히 걸으면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산책 코스인데요,
걷는 내내 금강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성곽을 따라 백제의 흔적을 하나하나 발견할 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 공산성, 어떤 곳인가요?
공산성은 백제 시대의 왕궁이 있었던 곳이에요.
무령왕이 이곳에서 나라를 다스렸다고 하니, 그냥 걷는 길도 왠지 특별하게 느껴지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만큼 역사적인 가치가 크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걷기 좋아요.
입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진남루라는 문이 보여요.
이곳부터 시작해서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요.
나무 데크길과 흙길이 섞여 있어서 부담 없이 산책하기 좋고요,
곳곳에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 찍기 딱이에요!
다람쥐와 새들도 많아서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잔뜩 느낄 수 있답니다
금강을 바라보며 명상중인 다람쥐를 만났어요!
간혹 이렇게 유물 발굴이나 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구간도 있지만
많지는 않았어요
이곳은 연지라는 곳인데 왕이 쉬던 정자터 근처의 연못이예요
이곳은 공산성 내에 위치한 영은사라는 절이랍니다.
공산성은 역사가 오래된 곳이라 이렇게 나이가 지긋한 고목들이 많답니다
기둥이 반으로 쪼개졌는데도 생명력 있게 자라고 있는 나무
신비로워요
꽤 가파르고 고지대이기 때문에 꼭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추천드려요
까마귀도 쉬어가는 평화로운 공산성
고양이 친구들도 있구요
한바퀴를 돌아 다시 공산성 진남루 정문으로 돌아왔어요
시간은 넉넉히 1~2시간, 5천보 정도 걸린거 같아요
이제 슬슬 벚꽃도 피고, 새순도 돋아나는 시기라
더욱 봄, 여름이 기대되는 공산성
공산성은 언제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참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벚꽃은 4월 4일 기준 30% 정도 개화했어요
4월 둘째주, 셋째주에에는 만개한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산책하고 나면 출출하시죠? 공산성 근처에는 공주 맛집도 많아요.
바로 앞에 유명한 산성시장이 있어서 시장 구경도 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드려보세요
공주 국밥거리: 진한 육수에 푸짐한 고기! 공주의 숨은 별미예요. 깔끔하게 한 끼 하시기 좋아요.
공주 알밤빵집: 공주는 알밤으로도 유명한 거 아시죠? 알밤을 넣은 빵이나 디저트를 파는 가게들이 많으니 꼭 한 번 들러보세요.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
공산성과 세트로 많이 가는 곳이 바로 송산리 고분군이에요.
무령왕릉이 있는 곳으로, 공산성과 함께 백제의 역사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어요.
또 가까운 거리에 공주한옥마을도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함께 둘러보시면 좋아요.
✨ 여행 정보 및 팁 정리
위치: 충남 공주시 웅진동 산 4-2 무료
주차: 무료
소요 시간: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1시간 반
난이도: 쉬움! 누구나 걷기 좋아요. 다만 약간 경사가 있기 떄문에 운동화 추천.
운영 시간
-하절기(3~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 입장은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 가능
입장료와 할인 방법 : 성인 3천원이지만 공주 온누리 시민 가입하면 50% 할인! 아래 링크에서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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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공산성은 역사 유적지지만,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아요.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곳곳에 담긴 이야기를 알면 더 재미있죠.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하듯 둘러보면, 일상 속 작은 여행이 되어줄 거예요.
이번 주말, 공주 공산성 한 번 다녀오시는 건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