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단한 몸의 균형 테스트를 통한 뇌의 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2 건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첫 번째 연구는 7년간 진행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눈 감고 한발서기 시간이 인지장애 발생 위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 연구는 노화와 한발서기 균형, 근력 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근력보다 균형 능력이 뇌와 신경계의 협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임을 밝혔는데요.
이 두 연구는 모두 한발서기 테스트가 우리의 뇌와 신경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의미있는 도구임을 시사해요.
즉, 눈 감고 한발서기 테스트는 단순한 균형 감각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뇌는 눈을 감는 순간부터 전정기관(귀 안에 위치한 균형 기관)과 소뇌, 그리고 근육 조절 신경을 총동원해 몸의 중심을 유지하려 애쓰는데요. 이 과정에서 전두엽은 집중력과 주의력을 발휘하고, 신경계는 빠르게 신호를 주고받습니다. 이처럼 눈감고 한발서기 테스트는 뇌와 신경계의 협력 능력을 평가하는 과학적인 방법이 되었네요.
중요한 점은, 연구에 따르면 한발서기 시간이 짧은 사람일수록 인지장애나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특히 2.92초라는 기준이 흥미로운데, 아래 그래프와 같이 대략 3초 미만이면 인지 장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 두 논문 기반 결과를 해석해 보면,
3초 미만은 신경계와 균형 감각이 약화되었을 수 있습니다.
5초 보다 더 길어질수록 뇌의 균형 성능이 더 우수할 가능성이 있구요.
두 연구는 한발 서기가 단순히 균형만의 문제가 아니라 뇌와 신경계의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고 강조해요. 특히, 한발서기 능력이 인지 기능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는 점은 뇌 과학적으로도 중요한 발견이기도 하구요. 전두엽이 활성화되고, 소뇌와 전정기관이 협력하여 우리의 균형을 잡아가는 이 과정은, 단순한 동작 속에서도 뇌의 다양한 부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니끼요.
눈 감고 한발서기를 연습하면서 뇌와 몸의 협력을 체험해 보세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게임처럼 즐길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누가 더 오래 서 있을 수 있는지 경쟁해 보세요. 웃음과 응원 속에서 균형 감각은 물론, 뇌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눈 감고 한발서기 테스트 방법>
1. 넘어질 수 있으니, 안전한 장소에서 벽이나 가구 근처에 서세요.
2. 눈을 뜬 차렷 자세에서 먼저 눈을 감습니다.
두 팔은 양쪽으로 벌리거나 자연스럽게 내려놓아도 좋습니다.
3. 오른쪽 발을 들어 올려 왼쪽 무릅 근처에 살짝 대며 한 발로 균형을 잡습니다.
4. 발을 들고 있는 시간을 측정합니다.
들고 있는 발이 바닥에 닿거나, 땅에 닿여있는 발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스톱워치를 멈춥니다. 같은 동작을 세 번 반복해 평균 시간을 구합니다.
5. 나머지 다리쪽도 같은 방식으로 시행해서 평균 시간을 구합니다.
“과학으로 세상을 밝힙니다. 최정미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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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com/shorts/5AVNBmu8qEQ?si=pZoZfpuVcPHTthm2
그림 출처 : https://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310764
그림 출처 :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aging-neuroscience/articles/10.3389/fnagi.2024.1308151/f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