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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수일 Oct 11. 2020

크기에 제한이라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항공 산업 발달과 관련 주요 부품들이 커져가고 있다.

항공분야에서 신조기는 뚜렸하거나 다양한 변화를 볼수 있는 재미에 사람들 눈길이 가는것은 당연한것이라 봅니다.

신조기의 눈에 보이는 변화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부족함이 없다 봅니다.
처음 접하는 생소함도 반복적으로 보이고 노출되어짐에 익숙 해지는 것 또한 우리네 삶이자 유행인것 같습니다.

그러한 생소함을 위해서는 다양한 모양이 필수이지만 크기의 변화도 한 몫을 한다 봅니다.
같은 모양이지만 많이 커진 크기에 놀라기도합니다.

B747 Cf6-80c2 엔진 인렛 카울의 지름이 249cm(98") 인데 A350 엔진 트렌트 7000의 394cm(155") 인렛 카울은 보기만해도 크기에 놀랍니다.

그래서 A350 엔렛 카울은 화물기에 정상적으로 탑재가 되지않아 사진과 같이 일부분(1/4)을 분해하여 항공기에 탑재하여 이송하게 됩니다.

해외에서 B777이 인렛 카울과 엔진 동시 교환 작업 시 엔진 교환보다 인렛 카울의 Lip skin 교환이 더 오래 소요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항공기에서 엔진은 사람의 심장과 같이 중요한 부분인데 엔진이 돌아가게 해 주는 공기를 흡입하는 입 같은 인렛카울(or Air intake)은 정상적인 상태로 운송이 불가해서 일부분을 분해하여 목적지에 도착하여 조립하여 사용합니다.

크기의 제한이 기존 항공 산업과 함께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보지만 너무 큰 변화는 아무리 앞선 기술일지라도 예견하지 못하는 커다란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지혜가 숨어 있을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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