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베트남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종욱펠로우십 임상 연수
일산백병원, 베트남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종욱펠로우십 임상 연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베트남 의료진을 초청해 한국 의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제 임상 연수에 나섰다.
일산백병원은 11월 14일 『2025–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베트남) 1차년도』 입교식을 열고,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임상 중심 연수교육을 시작했다. 이 자리는 한국과 베트남 의료진이 함께 성장하는 국제 협력의 출발점이 됐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중부권 핵심 의료기관인 후에 중앙병원과 다낭병원에서 선발된 의료진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병리과, 산부인과, 외과, 소화기내과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한국 의료진과 함께 진료 현장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임상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실제 진료와 연계된 모듈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리더십과 의료질 관리, 감염관리, 응급초음파 등 공통 교육은 물론, 전공별 맞춤형 교육과 케이스 리뷰, 수술 참관,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기반 진료지원 기술, 한국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도 포함돼, 연수생들이 귀국 후 자국 의료 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산백병원은 연수 종료 이후에도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온라인 증례 토의와 연구 지도, 현지 컨설팅을 이어가며 교육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주 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국제 의료 협력의 장”이라며 “베트남 의료진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