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갑상선·당뇨 전문 ‘손서영 교수’ 영입
삼성서울병원에서 UCLA까지, 갑상선 질환 전문의
일산백병원, 갑상선·당뇨 전문 ‘손서영 교수’ 영입
“갑상선·당뇨 질환,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병은 한 번 치료로 끝나는 병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손서영 교수는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을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진료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진료를 시작한 곳이 바로 자신이 의사의 꿈을 키웠던 병원입니다.
손서영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시절, 일산백병원에서 내과 실습을 하며 내과의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개원 초기였던 병원에서 경험했던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진료 환경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손서영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의대 시절 이곳에서 실습을 하며 내과의사의 꿈을 키웠습니다.
이후 수련과 교수 생활은 다른 병원에서 이어왔지만 시간이 지나 모교 병원에서 다시 근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뜻깊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그는 이제 한 명의 전문의로서 다시 그 병원에 서 있습니다.
손서영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인턴과 내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후 내분비내과 임상강사와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며 다양한 내분비질환 환자들을 진료했습니다. 이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육협력 명지병원에서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조교수, 부교수,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또한 미국 UCLA Ronald Reagan Medical Center에서 Visiting Doctor로 연수하며 최신 내분비질환 진료 경험도 쌓았습니다.
그리고 2026년 3월, 손 교수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진료교수로 새로운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갑상선 질환, 그리고 당뇨병 환자를 만나다
손서영 교수의 주 전공은 갑상선 질환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 질환부터 갑상선 결절, 갑상선암까지 다양한 갑상선 질환을 진료합니다. 또한 내분비내과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차지하는 당뇨병 환자를 비롯해 골다공증, 뇌하수체 질환 등 다양한 내분비질환의 진단과 치료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환자의 경우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직접 시행하며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내분비내과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손서영 교수는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을 이해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내분비 질환은 대부분 오랜 기간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환자분들이 자신의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한 치료 요소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시기에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인 치료 결과를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질환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주변 정보를 통해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손서영 교수는 이러한 상황을 우려합니다. “당뇨병이나 비만 치료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분들이 올바른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의 시작입니다.
손서영 교수는 진료와 함께 갑상선 질환 연구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연구 관심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선암
요오드와 갑상선 질환의 관계
갑상선 기능 이상과 심혈관 질환 위험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갑상선 질환 역학 연구를 진행하며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요오드 섭취와 갑상선 질환의 연관성,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손서영 교수가 생각하는 좋은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이기도 하지만, 환자와 함께 질환을 관리하는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환자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고, 질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꾸준히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서영 교수는 앞으로의 목표를 이렇게 말합니다.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를 찾는 환자분들께 신뢰받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충분히 소통하고 근거 중심의 진료로 올바른 치료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갑상선 질환을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임상 연구를 지속하며 병원과 대학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도 덧붙였습니다.
글(정리), 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