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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산백병원 Oct 28. 2022

"나의 유방암 주치의 김재일 교수님, 고맙습니다!"

[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일산백병원 유방외과 김재일 교수

[환자로부터 날아온 감사편지] 일산백병원 외과 김재일 교수


"깔끔한 수술은 물론 항암치료 시 너무나 성실하게 돌아주시는 회진, 늘 웃는 얼굴,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이 없었습니다"


"나의 유방암 주치의 김재일 교수님, 고맙습니다!"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앞으로의 치료에 대해 사실 막막했습니다. 이전에 경험해 본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또한 일반 감기랑은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잘 치료하는 의사를 만나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에게는 처음 만난 김재일 교수님에 대한 검증자료가 없었습니다. 신뢰에 대해 막막함이 생긴 것이었죠.


여러 검사를 하고 상담하는데, 너무나 자세한 설명과 몰라서 물어보는 하나하나의 질문에 조곤조곤 설명하는 교수님의 모습에서 난 이미 나의 주치의로 교수님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사실 남편은 다른 소문난 병원으로 가자고 길길이 날뛰었습니다. 차분한 성격의 남편이 그러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같이 설명을 들은 남편이 진료실을 나오면서, 첫 마디가 "여기서 수술하자"였습니다. 


매번 생기는 질문에 진료 시간도 염두에 두지 않고, 답변해 주시는 교수님께 신뢰가 쌓여갔습니다.  


깔끔한 수술은 물론 항암치료 시 너무나 성실하게 돌아주시는 회진, 늘 웃는 얼굴,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함께 치료받으며 만난 동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나의 유방암 주치의 일산백병원 외과 김재일 교수님을 만난 건 참 은혜로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27일 황○○ 올림





일산백병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내온 '감사편지'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진심이 환자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기쁩니다. 

의사와 병원에 대한 불신이 커진 요즘, '따뜻한 편지' 한 통이 우리 모두의 가슴에 '울림'이 되어 돌아옵니다.  앞으로도 한분한분 정성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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