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1년 9월 6일 ·
종합검진을 끝내고
집에 와서 두어시간을 누워있었다.
용종을 떼어 낸 것보다
밥을 못먹어서.
하원시간이 되어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왔는데,
첫째 딸이 침대로 직행
아빠 많이 아파? 하면서
자기 무릎을 내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둘째아들을 본 건
그로부터 10분 뒤.
목청 터져라 부르고 불러
은수가 낫다.
시우는 아무(런) 쓰잘떼기가 없다.
동갑내기 남편, 두 아이와 삽니다. 혼잣말을 자주 합니다. 그것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