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운이 나쁜 걸까요?
TV 채널을 틀면
그 채널에서 방영하는 드라마가
펼쳐지고
그 채널에서 방영하는 뉴스가
펼쳐지는 것처럼,
나도 내가 가진 주파수와 맞는 것들이
내 눈에 보이고
내 귀에 들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은 마치
내가 TV 채널 7번을 틀면
KBS 2에 해당되는 내용이 나오듯이,
나의 주파수 채널과 같은 내용들이
내 삶에 방영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낮은 주파수'에 있다는 것은
어둡고 무겁다는 것이다.
나의 의식 수준이
미성숙하고,
사고방식이 경직되어
딱딱하게
굳어있다는 것이다.
마치
지금 세계는 5G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되었는데,
2G가 전부이며
제일 나은 방법이라고
버럭버럭 고집을 피우며
눈을 닫고
귀를 막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현재
내 삶이 잘 안 풀리고
자꾸 주변 사람들과
잦은 트러블이 일어난다면,
내가 '운'이 없거나
'재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낮은 주파수'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관찰을 해봐야 한다.
무조건
내 말이 옳다고 우기고 있다는
신호일지도,
착한 척 희생하지 말고
자신부터
제대로 설 수 있어야 한다는
신호일지도,
오히려
나의 사고방식이 케케묵어서
대화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신호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