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no.200

잠들기 전 습관

by 고태환




아들이 엄마 옆을 차지한 덕에 요즘 나는 소파에서 잠을 잔다

근데 언젠가부터 잠이 막들 때쯤 징징거리는 소리가 들려 깨 보면
고도 녀석이 베개를 힘껏 빼가고 있다
실제로 그렇게 가져간 배게는 자신의 것과 바꿨으기도 하지만 대개는 침대 아래쪽에 버려진다

이유는 모르겠다
내가 베고 자는 게 싫은 건가?
그냥 심심해서?
하여튼 별난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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