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NO.407
< 또또 편 >
누구에게나 익숙한 것이 있고 습관이 있다
내가 발견한 또또의 첫번째 습관은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눕는 것이다
사실 이 습관은 이미 오래전(?)에 발견한 습관이다
또또가 산후조리원에 있을적부터니까 거의 태어나자마자 생긴 습관이라 봐도 될듯하다
워낙 일찍부터 한쪽 방향만 고집해 누워서인지 위에서 바라본 머리의 모양은 한쪽으로 지나치게 일그러져 있다
습관을 고쳐보려 받침을대고 정아가 많은 노력을 해보지만 고개가 조금만 뜻대로 돌아가지 않아도 끊임없이 울어대는 탓에 금새 정아와 나를 굴복시킨다
크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이긴한데
그래도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