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을 칠한 고도

고도를 기다리며.. NO.424

by 고태환




< 고도 편 >

전보다 키도 커졌고
물건을 옮기는 것도
밟고 오르는 것도 할 수 있게 된 덕분에
고도에게서 집 안의 사각지대가 줄었다

가장 많이 꺼내어지는 물건 중 하나가 정아의 화장품인데
아래 사진은 고도가 립스틱을 바르고 있는 모습이다

정아의 화장품이 대체로 무색투명이 많아 외형적 충격이 덜한게 아쉽(?).. 아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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