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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고도를 기다리며.. NO.536
< 고도 편 >
아직 화장실을 가리지 못하는 고도가 변기에 앉아 내려오지 않는다화장실을 이용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호기심에 앉아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흉내내며 관심을 갖는다는건 긍정적인 신호임이 분명하다처음 뒤집기부터 기는 것 걷는 것 등 모든게 느렸던 고도이기에 대소변을 가리는 것이 또래 아이들보다 늦는 것에 정아도 나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때 되면 알아서 하겠지..
고태환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