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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태환 Sep 24. 2016

괴물놀이

고도를 기다리며.. NO.564



< 고도 편 >


내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으스스한 소리를 내어 다가가면 고도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도망간다
일종의 괴물놀이의 연장선인데 고도가 나를 따라 이불을 뒤집어 썼다  

내가 내던 비슷한 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확~ 달려드는데..

하나도 안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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