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뭉치 거미

고도를 기다리며.. NO.609

by 고태환


< 고도 편 >



바닥에 떨어진 검은색 솜뭉치를 보고 고도가 호들갑이다

"거미다 아빠 거미야"라고 말하며 물휴지 한장을 뽑아와 잡을것 처럼하더니

아무래도 무서운지 정아 뒤로 숨어버린다
나는 장난기가 생겨 솜 뭉치를 집어 고도에게 갔다...
아래는 솜뭉치와 고도를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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