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NO.631
< 고도 편 >
또또가 장난감을 갖고 놀던 중 고도가 심술을 부렸다
자신이 쥐고 있던 장난감을 또또에게 던진 것이다
또또는 울었고 이를 본 정아가 고도를 혼냈다...
정아의 꾸지람에 고도 역시 울었는데 서러워 우는 고도를 정아는 한참을 안아주어서야 겨우 달랬다
울음이 그친 후
고도는 여느 때처럼 베개에 누워 우유를 먹었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정아는 고도의 한쪽 눈에 맺혀있던 눈물 한방울을 발견하였다
안스럽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닦아주던 정아에게 고도가 말했다
"아기 슬퍼"